매주 월요일 4시 30분에는 위센터 사례회의가 있는 날입니다.

오늘도 어김없이 다 모였습니다.

이일 저일 정신 없이  돌아가는 병원 일인지라 어지간해서는 다 모이기가 힘든데,

오늘은 빠짐없이 다~  모였습니다.

지구덕 원장님께서 이런 날은 의미를 담아 사진을 한 번 찍자셔가지고요^^

오랜만에 다같이 모인 인증샷 한 컷 남깁니다.

그러고 났는데, 김조은 선생님이 간직하고 있던 2년 전 사진을 찾아 보내주십니다.

좁은 진료실에서 넷이서 시작했던 그때로 돌아가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나누며, 퇴근 후에 한참을 추억 팔이 하다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.

그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고, 참 많은 변화와 성장이 있었습니다.

앞으로 어떨까 기대도 되고, 뭔가 우리 청소년들에대한 책임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그렇습니다.

오늘은 지난 2년을 되돌아보며 참 행복한... 잠 안오는 밤일 예정입니다♡